ㆍ작성자 관리자
ㆍ작성일 2008-12-23 (화)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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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란 ?

교회란 ?

1. 에클레시아
성경에서 교회를 가리키는 가장 일반적인 표현은 희랍어 '에클레시아'이다. 이 말은 '안에서 밖으로(out of)'를 의미하는 전치사 '에크'와, '부르다(to call)'를 의미하는 동사 칼레오가 합해진 합성어이다. 따라서 이 말은 "밖으로 불러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여기서 '밖으로'는 '세상 밖으로', 또는 '죄로 말미암아 죽은 자들 밖으로'를 뜻한다.
그리고 '부르다'는 '구원에로의 부르심'을 뜻한다. 그러므로 에클레시아는 죄로 말미암아 죽은 자들 가운데서 구원에로 불러내진 것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이것을 다른 말로 바꾸면 교회는 성도(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에로 부르심을 입은 자)가 교통하는 곳(집합체)이라고 할 수 있다. 성도의 교통은 예배를 통한 하나님과의 수직적인 교통으로도 나타난다. 그리고 피차의 교제(코이노니아)를 통한 성도들 사이의 수평적인 교통으로도 나타난다.
그러므로 예배와 교제가 있는 것이 교회이다에클레시아는 어느 한 가정에 모인 사람들이나(고전 16:19, 골 4:15 등), 하나의 독립된 단체를 구성한 사람들에 관계없이 사용되었다(행 5:11, 11:26 등). 그리고 독립된 단체들이 연합하여 모여진 경우에도 사용되었다(행 9:31).
이것은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면서 예배를 목적으로 모인 지상의 모든 집합체라면, 그 규모나 형태에 관계없이 교회가 되어짐을 뜻한다

2. 그리스도의 몸
사도 바울께서는 고전 12:27에서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을 가리켜서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불렀다.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말씀은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가 되심을 의미한다. 사도께서는 이 사실을 분명하게 밝히셨다. 그래서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엡 1:22, 23)라고 하셨다.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라면, 교회는 머리되신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여야 한다. 그리고 오직 그리스도에게서만 명령을 받아야 한다
그리스도의 몸은 유기적 관계이다.

3. 예루살렘
예루살렘은 성전이 있던 곳이다. 구약 시대의 성도들이 예루살렘을 향하여 기도했다는 것은 그들이 민족주의적 사상을 가지고 있었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의 마음이 성전, 즉 성전에 거하시는 하나님은 향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신약은 교회를 가리킬 때, 위에 있는 예루살렘이나 하늘의 예루살렘, 또는 새 예루살렘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갈 4:26, 히 12:22, 계 21:2).
하나님은 무한하시어서 온 우주 어디에나 편재하시고 계신다. 그러기에 하늘에 올라 가든지 땅 아래로 내려 가든지 하나님의 낯을 피할 곳은 아무 곳도 없다(시 139:8).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성전을 자신의 지정된 거처로 삼으셨다(합 2:20). 그리고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성전을 찾도록 명하셨다. 이것은 시간과 공간의 제한을 받고 있는 사람들을 배려하신 것이었다. 그래서 유대 사람들은 제사를 드릴 때에 성전을 찾았다.
교회는 지상에 있는 하나님의 집이요 보좌이다. 모든 성도들이 마시도록 생수가 흘러나는 생명샘이다. 하나님의 은헤가 시작되는 시은소이다. 하나님을 만나는 기도의 집이다

4. 성령의 전
교회는 개인 신자의 경우와 더불어서 성령의 전이나 집이라고 불려지기도 한다(고전 3:16, 엡 2:21-22, 벧전 2:5). 교회가 성령, 즉 거룩한 영의 전이라는 말은 교회가 거룩하게 구별되어진 곳임을 의미한다.
교회는 세속과 구별이 된 곳이다. 그리하여 오직 하나님께 바쳐진 곳이다. 교회는 세상 사람들과 구별되어, 하나님의 것으로 인쳐진 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는 이들을 성도라고 부른다

5.진리의 기둥과 터
사도 바울께서는 교회를 가리켜서 "이 집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이니라"고 하셨다(딤전 3:15). 교회를 기둥이나 터에 비유한 것은 교회의 기초와 사명이 무엇이어야 할 것인지에 대한 교훈을 주시려 함이었다.
교회의 터는 진리이다. 교회는 오직 진리 위에 세워져야 한다.
교회가 붙들어야 할 기둥도 오직 진리이신 그리스도이다. 교회는 진리의 소호자이다

6. 금 촛대
사도 요한은 교회가 금 촛대로 나타나는 계시를 보았다고 기록했다. "내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계 1:20).
교회가 밝히는 빛은 하나님과 진리이다. 하나님이 빛이시요(요일 1:5), 진리, 즉 그리스도와 그의 말씀이 바로 빛이기 때문이다(요 8:12). 이 빛은 흐려지거나 변하지 아니하는 빛이다. 그러기에 가장 고상한 빛이다. 따라서 교회는 금으로 만든 촛대에 비유가 되었다.
촛대에서 빛이 나오기 위해서는 먼저 심지가 타지고, 양초가 녹아져야 한다. 자기 희생이 우선하지 않으면 빛은 생겨나지 읺는다.

7. 그리스도의 신부
사도 바울께서는 남편과 아내의 관계를 그리스도와 교회와의 관계에 비유를 하셨다. 그리고 남편은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듯 아내를 사랑하고, 아내는 교회가 주께 하듯 남편에게 복종하라고 하셨다(엡 5:22-25). 그러므로 교회는 그리스도의 신부에 비유가 되어진다.
마치 남편과 아내가 둘이 아니고 하나인 것처럼, 교회는 그리스도와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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