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이양택
ㆍ작성일 2006-02-18 (토) 12:41
ㆍ조회: 989    
이란 복음화 위한 선교사님편지

안녕하세요.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과 은혜가 넘치시기를 빕니다.

저는 지난 두 달을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우선 이 나라의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비즈니스 여러 건들이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이고, 둘째는 15일마다 이란을 출국해야 하므로 2달 동안 3번을 터키와 요르단에 나갔다 왔었기 때문이지요.
그동안 무엇보다 제게 의미가 있었던 것은, 아버지께서 저에게 아버지 나라의 풍성한 은혜속에 살도록 인도하셨다는 사실입니다.
말씀 묵상을 아침마다 하고 있는데 제 아내의 권고에 따라 기도시간을 대폭 늘리고 아침에는 말씀 묵상을 통하여 기도하는데 아버지께서 얼마나 구체적으로 저를 격려하시면서 인도하시는지 제 안에 모든 문제와 의구심이 다 사라졌을 뿐 아니라 15일마다 출국해야 하는 것도 아버지가 무엇을 보여 주실지 인제 기대하면서 떠납니다.
사실 며칠 전에는 꼬박 하룻밤을 버스에서 왕복으로 보내면서 터키 동쪽 끝에 있는 VAN이란 도시에 갔다 왔는데 가고 오는 동안 도움을 주는 사람들을 때마다 만나면서 어려움 없이 지내다 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을 보면서 목적지를 따라갔던 것처럼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면서 잘 다녀왔습니다.  
벌써 4차례나 터키 접경을 다녀오면서 터키, 이란, 이라크 세 나라 접경에 걸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인 쿠르드사람들을 접하면서 많은 이들의 경우에, 일가친척들이 각기 다른 나라에 떨어져 살면서 각 나라의 정부의 냉대 속에서도 계속 오고 가면서 열심히 살아가는 가난하고 상처 많은 한 족속의 모양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즈니스에 관해서는,
제가 좀더 솔직하게 고백한다면 새 대통령 취임 이후 작년 5월 전후로부터 거의 일년 내내 이곳의 경기나 비즈니스들이 동결되어있고 27년 전 혁명 직후의 상황 이후 최악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입니다. 우리 국내에서 이곳에 관하여 듣는 내용이 왜곡되어  있는 부분도 있지만 현 상황은 대부분 사업하기가 거의 낙관적이지 않은 것이 분명한 것 같군요.
제 경우에는 일년반 전에 이곳에 온 이후로 지금까지 제 비즈니스는 아직도 실적이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정도로 미미합니다만, 좋은 비즈니스 친구들을 확보하여 은행과 방송 분야에서 많은 진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곧 이 비즈니스를 통하여 그곳에 뿌리를 내리도록 기도할 뿐입니다.
아무튼 제 입장은 주님이 제 눈을 열어 주셔서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소망을 주셨고 보이는 것들 자체는 언제든지 필요에 따라 공급해 주실 것을 확실히 믿고 있지요.
전에 여러 차례 기도를 부탁드렸던 중앙은행 입찰 건은 이미 몇 일전에 이란 중앙은행에서 우리와 경쟁하고 있었던 덴마크 업체와 계약을 했지만 이란 쪽의 까다로운 조건들로 인해 확실하게 결정된 것도 아니랍니다.
결과가 어찌되든지, 인제 제가 확실하게 아는 것은, 제가 생각하는 것을 추구하는 것보다 아버지께서 주실려고 예비하신 것을 확실하게 받는 것이 저한테 훨씬 더 유익이 크고 결과가 엄청날 것이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비즈니스 만든다고 조급하여 제가 앞서서 나서지 않고,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기다리는 인내함을 가지고 기대하면서 하루 하루를 즐겁게 보내는 지혜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여러분들의 기도의 힘이라는 것을 몸으로 경험하면서 저 스스로 바뀐 모습에 놀라고 있습니다.
이제 3월 달에는 이란의 새해인 노루즈를 맞아 거의 한달을 휴무하므로 저는 3월 초순에 귀국하므로 반갑고 그리운 여러분을 조만간 만나 뵙고 또 그간의 일에 대한 구체적인 보고도 드릴 것입니다. 내내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제목에 대해서 계속적으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온 가족이 아버지의 뜻하심 가운데 온전히 머물 수 있도록
제가 집사람과 함께 속히 이란에 정착할 수 있도록
딸 명화가 중국어와 고교 교과과정을 온전히 공부할 수 있는 여건과 능력을 갖도록  
어려운 정국이 속히 풀리고 이란과 이란 백성들을 축복하시고 속히 복음의 문이 열리도록
쿠르드 족속이 복음을 통해서 치유를 받고 구원을 얻을 수 있도록

이란의 품은 선교사님의 편지

사랑하는 새능력성도님 이란의 복음화를 위하여 다같이 중보기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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