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지나아 인시환선교사 건축중보기도
여러분이 중보기도 해주신 덕분으로 이제 대학사역 건축 허가의 행정적인 모든 부분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한국에 방문할때만해도 건축허가가 언제쯤 나올까 싶었는데, 주님의 인도하심과 간섭하심으로 일찍(?) 건축허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거의 1년이 걸렸지만요.
여하튼 이제는 주님께서 길을 열으셨으니 그 길로 힘차게 달려가기를 원합니다. 사랑하는 동기들의 빡센 중보기도가 더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정말 건축에 '건'자도 모르는 자가 이 일을 감당하려니 엄청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어제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님께서 제 마음에 이런 마음을 주시더군요. '너는 가만이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이 말씀은 대학사역 센타에 대한 비젼을 주시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때 주님께서 저에게 준 말씀인데, 다시 그 말씀을 저에게 주셨어요.
기도할때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실한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보내주시도록 기도해주세요. 이곳에 있는 선교사님들 왈 '인목사님! 건축하다가 그 흰머리 더 희어지면 어쩌려고 그래요' 하신답니다.
이곳이 아프리카 인지라 건축자재가 많이 분실되기도 하고, 도둑맞기도 하고, 건축업자가들이 사기를 치는 경우가 허다하다보니 이런 말씀들이 나온답니다.
여러분! 이 한해도 주님안에서 힘차게 승리하는 한해가 되세요.
탄자니아에서 여러분을 그리워 하는 인 시환 드림
88학번 한세대 동기 싸이트에 올린 글입니다.
중보 기도 부탁드립니다.
겨자씨선교회: 시카고입니다. 메일 주소가 바뀌어서 연락이 되지를 않습니다. 소식 부탁합니다. ylum1932@hanmail.net [06/0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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