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이양택
ㆍ작성일 2007-03-13 (화) 15:30
ㆍ조회: 1378    
유향과 몰약

당시 유대문화에서 가장 귀하게 애용되었던 물건이다.

1. 유향
향료의 일종으로 감람과의 고목(高木)으로서, 여름에 수피(樹皮)를 상처 내어 얻은 수지(樹脂)를 건조시킨 젖 빛깔의 방향물질입니다.
유향(리바노스)은 동아프리카와 아라비아 등지에서 자생하는 나무에서 추출하는 향수였습니다.
이것은 고대에 제의적(祭儀的)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칼빈은 유향을 ‘그리스도의 제사장권을 상징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유향은 예수 그리스도의 세 가지 직분 가운데 제사장직을 상징합니다.
예수님께 유향 예물을 드리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값을 치루시고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화목케 하신 제사장이심을 인정하고, 그분만을 의지하기로 고백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유향은 치료제로도 사용되었다.
구약에서 유향은 각종 상처의 치료제 역할을 했습니다.
렘 8:22, “길르앗에는 유향이 있지 아니한가 그곳에는 의사가 있지 아니한가 딸 내 백성이 치료를 받지 못함은 어찜인고”
인간은 영적으로 중병에 걸려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죽음의 병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분이십니다.  누구든지 주님께로 나아오는 자는 어떤 질병으로부터도 고침 받을 수 있습니다.

길르앗에는 유향이 있지 아니한가 그 곳에는 의사가 있지 아니한가 딸 내 백성이 치료를 받지 못함은 어찜인고(렘8:22)
처녀 딸 애굽이여 길르앗으로 올라가서 유향을 취하라 네가 많은 의약을 쓸지라도 무효하여 낫지 못하리라(렘46:11)


2. 몰약
고대로부터 방향제 및 방부제로 사용되었으며 즙액은 향수, 의료품, 구강 소독 등에 쓰이고 죽은 사람을 장사지낼 때 썩지 않게 뿌려지는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몰약(스뮈르나)은 역시 동아프리카와 아라비아 등지에서 자생하는 나무에서 추출한 향수입니다.
이것은 유향과 달리 약간 쓰고 톡 쏘는 냄새를 지니고 있고, 시체를 썩지 않게 하는 방부제로 사용되었습니다.
칼빈은 “몰약은 예수 그리스도의 장사되심을 상징한다”고 했습니다.
몰약은 시체에 발라 방부제로 쓰인다는 점(요 19:39)에서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을 상징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고난과 희생과 핍박 받음의 대명사인 선지자직분을 의미합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께 몰약의 예물을 드리는 것은 주님께서 고난 받으신 종임을 인정하고 우리도 주를 위하여 고난에 동참할 것임을 고백하는 일입니다.

3. 향의 가격
(막 14:3∼9)와 (요 12:3∼8)에, 순전한 나드는 값비싼 향유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 값은 1옥합(향수병)에 300데나리온이라고 적고 있는데, 당시 1데나리온은 노동자의 1일 품삯에 해당되므로, 300데나리온이면 약 1년치의 품삯에 맞먹는 값비싼 것이었습니다.

정리) 현재 노동자 월150만원 기준으로  2000만원 정도의 금액이죠 상담한 금액의 귀한 것을 주님께 동방의 박사들은 미리 준비하여 하나님 아들께 드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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